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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소속사,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2억 원 기부

2020.06.07 오후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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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측에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억여 원을 기부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블랙 라이브스 매터'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100만 달러 기부를 보도하며 기부금 전달이 이미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SNS에 모두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며 함께 하겠다는 글을 올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 반대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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