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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위기를 기회로...새로운 산업 성장에 모든 역량 집중"

2020.06.11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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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위기를 새로운 산업 성장으로 극복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전환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17개 시·도 단체장과 경제5단체장 그리고 지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는 과거에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정보화와 벤처기업 육성으로 이겨낸 경험이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산업 성장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계기로 우리 경제가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전환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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