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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기업 1분기 성장·수익성 모두 악화

2020.06.16 오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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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1%로, 지난해 1분기 5.3%보다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악화해 1분기 매출액은 1.9% 감소하면서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 0.5%보다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기업 부채비율은 88%로, 지난해 4분기 84.3%보다 상승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월 이후 기업 수익성 등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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