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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민주·통합 합의 촉구...본회의 연기"

2020.06.19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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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오늘(19일) 예정됐던 21대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연기하며 민주당과 통합당에 다시 한 번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야당 원내지도부의 공백을 감안해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15일 최소한의 상임위를 출범시킨 건 엄중한 대내외 환경 속에 국회가 더 이상 공전하면 안 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며 여야에 다시 한 번 소통과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뤄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보·경제·방역 등 3중 위기 속에 양당의 합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이라며 21대 국회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국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의장은 민주당과 통합당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과 외통위원장 등 일부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또 민주당과 통합당에 합의를 촉구하며 예결위원장 등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예고했지만,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며 양당 협상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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