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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 투입 13분 만에 퇴장

2020.06.1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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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 넉 달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13분 만에 퇴장당했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29라운드 원정에서 팀이 0대 2로 뒤진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13분 만인 후반 44분, 공을 빼앗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모스의 몸을 밀며 발목을 차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넉 달 만의 실전 투입에서 퇴장당한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퇴장 기록을 썼습니다.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에 0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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