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먼저 지역사회가 36명, 해외 유입이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총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 누적해서 1만 2373명의 발생이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현재 1237명이 격리 중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1명도 없었습니다. 지역발생 현황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소재한 리치웨이와 관련해서 격리 중이던 접촉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19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운동시설과 관련해서 자가격리조치 중이던 1명이 추가되어 총 70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도봉구 성심 데이케어센터에서는 2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4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구로구에 소재한 대자연코리아 관련해서 6월 9일 확진된 방문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금천구에 소재한 도정기 업체 관련해서 역학조사 결과 4명이 추가되어서 총 1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다음은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롯데제과 물류 관련해서 접촉자 관리 중이던 10명이 추가되어 총 15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의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해서 1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40명입니다. 다음으로 해외유입과 관련해서는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가 3명, 중국 외의 아시아가 28명입니다. 이 중에는 파키스탄이 16명, 그리고 방글라데시가 7명, 인도네시아가 2명, 필리핀이 1명, 카자흐스탄, 인도가 각 1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해외 입국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서 오늘 오전에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진행하고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2주간의 발생 현황을 보면 식당 등 음식점, 그리고 각종 종교 소모임 및 방문판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역적으로는 대전, 전북, 전주 등 비수도권 지역까지 코로나19의 전파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을 맞아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이미 전라북도에서도 발표를 하셨습니다마는 전주여고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월 12일 전주 지역의 일반음식점에서 대전의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2명과 전주여고 확진자의 동선이 중복되는 것을 확인한 상황이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점 내에서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전파 경로는 추가로 조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권의 환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초부터 이번 주까지 중장년층의 개인사업자들이 각종 사업설명회 그리고 식당, 카페, 종교시설, 미용실, 찜질방 등에서 모임을 통해서 지인 및 일반 이용자들에게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이 되고 지역적으로는 대전을 비롯해서 세종, 계룡, 공주, 논산, 청주 그리고 전라북도 전주와 수도권까지도 감염이 연결고리가 연결되는 등 확산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때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특별히 수도권 외에도 대전, 충청권 시민들께서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설 이용자 중에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꼭 검사를 받으실 것을 강조드립니다.
특별히 주말을 맞아 종교 모임 등은 밀집하여 대화나 노래 또 식사를 함께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기 때문에 가급적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소규모 모임은 취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부득이하게 현장에서 종교활동을 실시할 경우에도 참여자 간에 2m 이상의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 주시고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을 행사 시작 전에 확인을 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는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주간의 환자 연령을 분석해 보면 비록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의 비율이 약간 감소는 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을 드립니다. 추가로 연구 개발과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연구원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19의 고위험 집단인 뇌졸중, 당뇨병 환자, 그리고 흡연자에 대해서 소위 표면돌기에 단백질이 결합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 ACE2가 이들 환자들에서 많은데 그럴 경우 코로나19가 몸에 침입할 가능성도 높고 따라서 고위험군으로 기저질환자를 지목했던 그런 기전에 대해서 동물실험을 통해서 확인한 것을 논문에 게재하고 이들을 다시 소개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수도권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전국의 어느 지자체이건 연결고리가 이어질 수 있는 확산기이고 명확하게는 대전이라든지 전라북도 등 비수도권 지역사회에서도 집단 발생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기상황입니다. 다만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서 하나하나 연결고리를 최선을 해서 추적하고 있고 차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해외유입의 경우에는 사실상 특별입국관리를 통해서 전체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규모의 문제는 있을지언정 발견되는 자체로 인해서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해외유입의 경우 지난 4월 1일 이후 입국자 전원을 2주간 자가격리조치 중이고 3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확진자를 구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별입국관리에 투입되는 자원소모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서 대책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다발적인 연쇄감염, 그리고 꼬리를 잇고 있는 코로나19의 전파는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과 방역 두 가지를 함께 조화롭게 해 가야 하는 시기지만 우리 주변에 수도권이든 비수도권이든 어디서든 간에 세 가지 밀접한, 밀폐된, 밀집된 조건이 갖춰진 곳에서는 코로나19가 어디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주변에 완전하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코로나19로부터 나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모였을 때 또 외출을 했을 때 일상이 될 거리 두기, 마스크 사용, 방역수칙 준수를 다같이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이제부터는 소비자인 우리들이 먼저 나서서 공급자들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즉 국민 여러분들이 이왕 모이시는 장소를 선택할 때는 QR코드로 출입을 관리하는 곳, 발열감시를 철저히 실시하는 곳, 출입할 때 명부 작성을 요구하는 곳, 실내에서도 거리 두기를 철저히 이행하고 설비를 갖춘 곳, 또 마스크를 사용하라고 얘기하는 곳,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곳, 이러한 장소나 시설을 선별해서 예약하시거나 더 많이 선택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차단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말씀을 올립니다.
새로운 일상으로의 변화 앞에서 여러분들의 힘과 참여를 믿으면서 저희 방역 당국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지금부터는 문자로 보내주신 기자님들 질문에 답변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질문 세 가지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생활방역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거나 아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지금 지역사회 발생으로 보게 되면 코로나19의 발생 자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 특히 대전이라든지 또 일부 전라북도 전주의 경우에는 대전 지역과의 연결고리가 지금 어느 정도는 찾아진 상황이긴 합니다마는
소위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하게 되면 현재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방문판매라든지 또 밀집된 환경에서의 상황들이 풍선효과처럼 다른 지역에서 성행하는 경우까지도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그러한 점을 역학조사관들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생활방역 조치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 특별히 이번에 환자가 발생했던 대전광역시 같은 경우는 거리 두기를 좀 더 철저한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다른 지자체의 경우에도 방역 당국의 입장에서는 좀 더 발생 추이를 지켜보되,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인지를 판단을 해서 방역 당국으로서도 환자발생 추세나 상황을 가지고 조금 더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코로나19를 일선에서 역학조사를 책임진 우리 팀장이 오늘 대전광역시를 오전에 직접 방문을 해서 관계관들과 회의도 하고 진행을 했습니다마는 아침에 대화를 나눌 때 마치 산불 얘기를 꺼냈는데 산불이 바로 옆에 있는 나무까지 옮겨붙는 것만 보다가는 바람이 불 경우 멀리 날아가서 이미 산불이 퍼진 후에 뒤늦게 진화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이런 대화가 오가고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말씀드린 대로 방역 당국으로서는 생활방역조치의 강화 부분, 타 지역으로의 강화 부분에 대해서 깊이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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