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성인이며, 부상자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초기조사 결과 총격은 현지시간 21일 0시 30분께 시작됐으며 보행자 몇 명이 총을 쏜 뒤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곳이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가 진행된 곳에서 약 5㎞ 떨어져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