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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미국 공급 우선...국내 공급 협상은 8월 이후"

2020.06.30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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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이 결정된 렘데시비르의 공급이 8월 이후 협상을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렘데시비르의 경우 미국 내 공급이 우선이기 때문에 미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공급 협상은 8월 이후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중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공식 수입 전이라도 렘데시비르를 사용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인데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크게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식품의약처가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잇따라 사용 결정과 특례수입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은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국의 일반적인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쓸 렘데시비르 가격이 3,120달러 우리 돈 375만 원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독점적 신약인 만큼 국내 가격 협상이 쉽지 않다고 보고 국제 공조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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