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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늘부터 아동·청소년 성범죄 '무관용 원칙'

2020.07.02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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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오늘부터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해 강화된 규정을 적용합니다.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에 도입하는 새 운영 정책은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기본으로 합니다.

행위의 누적과 관계없이 가장 강력한 제재를 적용하고 필요하면 수사기관의 사법적 대응도 연계할 방침입니다.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또는 성범죄 조장 행위는 물론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려는 적극적 의사 표현까지 모두 해당합니다.

또 아동 청소년과 관련한 성 착취물의 제작이나 제공, 광고, 소개, 묘사 등도 대상입니다.


카카오는 타인의 성을 착취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이를 이용하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행위 등도 금지합니다.

카카오톡이나 포털 다음 등에서 이런 행위를 발견하면 신고센터나 신고하기 기능을 이용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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