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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윤삼육 작가, 2일 별세

2020.07.02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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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윤삼육 작가, 2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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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군의 아들' 각본을 쓰고 '살어리랏다'를 연출한 윤삼육(본명 윤태영)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이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이날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 따르면 윤삼육 작가가 이날 새벽 눈을 감았다.

윤 작가는 한국 영화 초창기를 이끈 고(故) 윤봉춘 감독의 장남이다. 여동생인 배우 윤소정은 2017년 패혈증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각본가, 영화감독, 소설가, 대학교수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으나 특히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고인은 고영남 감독의 '소문난 잔치', 유현목 감독의 '장마', 이두용 감독의 '피막' '뽕' '내시',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 '장군의 아들' 등 영화 200여 편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참새와 허수아비' '살어리랏다'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1970년 제8회 청룡영화상 신인 각본상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각본상, 각색상 등을 받았다. 2016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한국영화발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평화 13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4일이다. 장지는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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