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내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피해 증언을 할 계획입니다.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실은 최 선수가 가해행위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거나, 직접 폭행 또는 폭언을 당했던 적이 있는 추가 피해자들이 내일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소집해 이 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에 착수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제2, 제3의 최숙현이 나오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상임위 청문회 등을 추진해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