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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주 중심 감염 확산...광륵사 관련 13명 추가

2020.07.05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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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사찰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13명 추가돼 오늘 낮 12시 기준 누적 80명이 됐습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광주일곡중앙교회 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에서도 교회 관련 감염이 확진 규모를 끌어올렸습니다.


서울 왕성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5명이 됐고,

경기 수원 교인모임에서 교인의 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의정부 아파트 사례에서도 확진된 주민이 갔던 헬스장 관련 환자가 3명 늘어 누적 28명이 됐습니다.

이 외에도 대전 더조은의원에서 직원 2명과 그 가족 1명이 확진돼 관련 환자는 모두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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