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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내륙 30℃ 더위...제주도·남해안 장맛비

2020.07.06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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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오늘도 오전부터 날이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7도 가까이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고요, 불쾌지수도 10명 중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더 강해지면서 서울 기온은 30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외출하신다면 색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더위 속에 오후 늦게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지역은 영서와 충청, 남부 일부 내륙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내리던 장맛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다시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에도 밤늦게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30도, 춘천 31도, 대구 29도, 광주 28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30도 안팎의 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주 후반에는 장마전선이 내륙으로까지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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