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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휴대전화 통신 영장 청구...모두 3대

2020.07.15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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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고인의 통화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한 통신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고인이 숨진 장소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와 개인 명의로 개통된 다른 전화 2대 등 모두 3대의 통신 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받아들여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의 경우 현장에서 확보해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보관하고 있는 아이폰만 진행하고, 나머지 두 대는 통신 기록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포렌식 작업과 통신기록 수사 모두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한 것일 뿐, 성추행 피소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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