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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광역 이동 정상화 뒤 확진자 급증...한 달 사이 11배 ↑

2020.07.19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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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광역 자치단체 간 이동을 정상화한 지 한 달 만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1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 집계 결과 광역 자치단체 간 이동 제한이 풀린 지난달 19일 하루 확진자 수는 58명이었지만, 한 달 만인 어제(18일)의 하루 확진 수는 662명으로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231명으로 나타나 광역 자치단체 간 이동 제한 시점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쿄도는 오늘(1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8명으로 집계돼 지난 15일 이후 4일 만에 200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도쿄도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오늘(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모두 242명이라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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