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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커피숍서 깜깜이 집단감염...국내감염은 안정세

2020.08.02 오후 10:17
강남 커피숍 집단 감염…첫 환자 이후 8명 추가 감염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안정세
깜깜이 환자 6.6%, 방역망 내 관리 비율 목표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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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의 커피전문점에서 또 깜깜이 감염사례가 발생해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국내 발생이 안정세를 보이지만 이동이 많은 휴가철이 하반기 코로나19 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입니다.

지난달 27일 첫 환자의 확진 이후 모두 8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역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사례입니다.

첫 환자와 커피점에서 회의를 한 3명과 추가 전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1명이 양재동의 족발보쌈 식당을 이용했는데, 여기에서 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발생은 하루 평균 16.9명으로 그 이전 2주보다 4.5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최근 1주만 따로 떼어보면 발생 환자 수는 9.9명으로 한자릿수입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도 6.6%로 5%에 근접하고 있고,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목표치인 80%를 초과했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지역적으로는 수도권만 계속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전 충청, 광주 전남 등 비수도권의 진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여름 휴가철이 하반기 코로나 관리의 분수령이라며 이번 휴가는 집이나 집 근처 장소, 한적한 휴가지를 택하고, 휴가지에서도 밀집된 환경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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