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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9명·실종 13명...이재민 900명 넘어

2020.08.03 오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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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에 이어 중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은 9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피해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9명, 실종 13명입니다.

토사가 덮친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3명이 숨지는가 하면, 충남 아산에서는 계곡 물이 불어나며 3명이 실종됐습니다.

가평 펜션 매몰 사고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아직 집계되지 않은 사고까지 고려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민은 591세대, 9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74명은 귀가했지만, 나머지 740여 명은 아직 체육관, 경로당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응급 복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주택이나 비닐하우스 피해, 간판 파손 등 시설물 피해는 천740여 건 보고됐습니다.

농경지 피해 규모도 여전히 2천300ha가 넘습니다.

또 공공시설 붕괴·범람 등의 피해도 산사태가 120여 건, 도로·교량 520여 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와 철도도 여전히 곳곳이 통제 중이지만 복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도의 경우 중앙선과 영동선 등은 복구가 거의 완료됐지만, 충북선은 오는 30일에나 복구 예정입니다.

북한산과 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여전히 막혀 있습니다.

비가 모레까지 예보돼있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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