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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고교서 4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세..."역학조사 중"

2020.08.07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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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북도 등에 따르면 전주시에 있는 A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오늘 오전부터 복통과 어지럼증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보건소, 관할구청 등은 현장에 나가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섭취한 급식과 음용수, 식기 등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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