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용인·오산 등 경기 남부 도로 11곳 통제

계속된 비로 경기 남부지역 도로 11곳이 통제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 사이 침수된 도로 11곳의 통행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용인 상갈교 사거리에서 오산천 입구 삼거리 구간과 기흥장례식장 앞 지하차도, 풍덕천동 탄천길 등 용인 지역에서만 6곳이 통제됐습니다.

또 오산 탑동대교 지하차도 부근과 화성 동탄 효원장례예식장 지하차도, 성남 둔전교 지하차도 등도 통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통제된 도로에 간판을 세우고 차단기를 설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