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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 120mm 이상 비...너울성 파도 주의

2020.08.10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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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경북 북쪽에 있는 강원도 동해안으로 가보겠습니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 지역에는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강릉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이번 장맛비로 피해 컸던 강원도에도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한 시간 전쯤부터 다시 시작된 비는 지금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갈수록 굵어지고 있고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강릉항에 정박 중인 어선들은 밧줄로 단단히 묶어서 일찌감치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삼척과 동해, 정선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후 2시 50분쯤 거제도 남단에 상륙한 태풍은 영남 내륙을 통과해 오후 6시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인데요.

그 길목에 있남부는 오늘 밤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원도에는 내일까지 30에서 80밀리미터, 남부는 12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에서 20미터로 강하게 불고 파도도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장맛비로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49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축대 붕괴와 산사태에 각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뒤에도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항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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