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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김조원 전 민정수석, 마무리 깔끔하지 못해"

2020.08.11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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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김조원 전 민정수석을 향해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냈던 진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김 전 수석이 마지막 수석 보좌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사실로 보이고, 통상 퇴임하는 수석은 기자실에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김 전 수석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노영민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을 내지 않은 것에 대해선 코로나19와 호우 피해가 큰 상황에서 전면 개편은 업무 공백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봐 가며 타이밍을 고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수석을 내보내기 위한 시늉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주택자 처분 문제로 혼선을 빚은 것이 김 전 수석만은 아니라며, 조금 지켜보면 진위가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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