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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 레바논에 밀가루 5만 톤 지원 계획..."빵 부족 우려"

2020.08.11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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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WFP는 폭발 참사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레바논에 밀가루 5만 톤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보고서를 인용해 WFP의 지원이 레바논 내 밀가루 공급을 안정시키고 식량 부족을 막으려는 결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열흘 안에 밀가루 만7천5백 톤을 실은 배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도착할 예정이고, 이 밀가루가 한 달 동안 레바논의 빵집들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어제 유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열린 화상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 반 안에 레바논에서 빵이 다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한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4일 베이루트 항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대폭발로 적어도 163명이 숨졌고, 레바논 곡물 수입의 주 통로인 베이루트항이 마비되면서 식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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