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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해자, '전보 요청' 관련 텔레그램 대화 공개

2020.08.17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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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피해자 측이 비서실 재직 당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피해 사실이나 전보 요청을 받은 적 없다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오늘(17일)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가 과거 시장실 관계자들에게 고충을 호소했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지난 2017년 6월, 피해자는 자신이 고충을 호소했던 담당 과장이 "이듬해 1월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시장을 설득해 다른 부서로 보내주겠다고 했다"는 면담 내용을 자신의 상사에게 전했습니다.


이에 해당 상사는 이번에는 꼭 탈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 피해자가 지속해서 인사이동을 요청해왔음을 추측할 수 있는 답변을 보냈습니다.

지원 단체는 또 같은 해 10월 비서실장이 직접 피해자의 전보를 만류한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이 오가기도 했다며, 수많은 비서실 근무자가 피해자의 호소에 연결되어 있음에도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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