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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장관 부동산 재산, 2년 전보다 77% 증가

2020.09.01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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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장관들의 평균 부동산 재산이 2년 전과 비교해 평균 77%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관보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현직 장관들의 평균 부동산 재산은 19억2천만 원으로, 지난 2018년 당시 재직 장관들의 평균 부동산 재산 10억9천만 원과 비교하면 77.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직 장관 가운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부동산 재산이 73억3천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진영 행정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지난 3월 기준으로 주택 3채를 보유한 최기영 장관을 비롯해 현직 장관 9명이 주택 2채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최 장관과 강 장관 등은 최근 일부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던 전·현직 장관 35명 가운데 14명이 일부 가족 재산 고지를 거부하거나 재산 등록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실련은 정부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공직자 청렴 강화 의지가 부족하다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인사기준과 부동산 재산 공개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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