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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우편투표로 당일개표와 최종결과 다를 수도"

2020.09.05 오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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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1월 대선 때 우편투표가 급증함에 따라 선거 당일 개표결과가 최종 집계치와 다를 수 있다는 예측 모형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일 보도한 한 예측 시나리오를 보면 대선 당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538명의 선거인단 중 167명을 더 확보하지만, 개표가 완료된 시점에는 바이든 후보가 오히려 127명의 선거인단을 더 확보해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는 모형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의 데이터 분석 기관 호크피시도 자체 모형을 통해 선거 당일 우편투표의 15%만 개표된다고 가정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일 밤 408 대 130으로 선거인단 확보 수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개표 완료 시에는 바이든 후보가 334명, 트럼프 대통령이 2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형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이 현장투표를, 바이든 후보 지지층은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경향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이런 예측과 유사하게 진행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반발하는 등 선거 결과를 둘러싼 혼란이 불거질 수 있으며 개표 작업이 길어질 경우 대선 결과가 상당한 기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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