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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카투사 부대장 "추미애 아들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압력 있었다"

2020.09.06 오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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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카투사로 근무하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통역병으로 선발해 달라는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실은 당시 카투사 병을 관리하는 한국군 지원단장이었던 예비역 A 대령이 이같이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 측이 공개한 A 전 단장과의 통화 녹취록을 보면, A 전 단장은 추 장관 아들인 서 씨를 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보내달라는 압력이 들어왔지만,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전 단장은 국방부 장관실이나 국회 연락단으로부터는 물론이고 부하들한테까지 청탁이 오자, 자신이 통역병 선발 방식을 성적순이 아닌 제비뽑기로 바꿨고, 서 씨는 여기에서 떨어져 통역병으로 선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 전 단장은 서 씨를 포함한 올림픽 통역요원 지원자들에게, 청탁이 하도 많아 제비뽑기로 선발한다고 얘기했고, 나중에도 추가로 또 보내 달라고 하는 것을 자신이 막았다고 덧붙였습니다.


A 전 단장은 그러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추 장관 측 압력을 직접 들은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 씨를 대리하는 임호섭 변호사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피고발 사건 범위가 아니라 자신이 아는 바가 없고 말할 위치도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 의원 측과 A 전 단장의 통화 녹취록 내용을 자신이나 서 씨가 따로 확인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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