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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숨어 도박한 미얀마·베트남 국적 외국인 검거

2020.09.07 오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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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숨어 몰래 수백만 원대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 미얀마·베트남 국적 외국인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도박혐의를 받는 외국인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오늘(7일) 새벽 4시 10분까지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 모텔에 모여 6백70만 원 규모의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외국인은 모두 22명이었는데 도박 혐의로 붙잡힌 5명 가운데 1명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수사를 진행한 뒤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로 인계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 피의자 대부분이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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