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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작은 과일로 간편하게

2020.09.17 오후 05:23
테니스공이나 탁구공 크기의 작은 사과 인기
작은 크기의 배 품종도 껍질째 먹기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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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하게 사는 추세에 따라 작고 껍질째 먹는 과일의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품종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크기는 작아도 영양 기능성 성분은 풍부해 건강에 더 좋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테니스공 크기 만한 황옥과 피크닉 사과.

한 손에 들고 혼자 먹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이보다 더 작은 루비에스 사과는 탁구공보다 약간 커 귀엽기까지 합니다.

보통 크기의 사과와 함께 세워보면 크기가 확연히 차이 납니다.

이들 작은 사과는 특히 껍질째 먹을 수 있는데 색깔이 진하고 식감이 좋아 인기입니다.

보통 사과보다 더 큰 배도 작아지고 있습니다.

조이스킨이나 신화배 등이 작은 배인데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껍질째 먹기 좋습니다.

배 껍질에는 특히 체내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큰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숙취 해소나 치아의 플러그 제거 효과도 있습니다.

[진윤호 / 경기도 안성시 : 버리게 되는 경향이 많은데 지금은 아주 소비자들한테 맞는 품종이 많이 보급돼서 농가 입장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사과나 배 외에 복숭아도 작은 설홍 품종이 인기.


포도도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새 품종이 많아졌습니다.

[강아랑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재배가 쉽고 용이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있는 품종들을 개발할 예정이고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적다든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그런 품종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수의 가족이 모이기 힘들어진 이번 추석엔 각자 먹기 편하면서 껍질째 먹어 몸에도 좋고 음식쓰레기 발생도 적은 작은 과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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