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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관계자 2명 구속영장

2020.09.22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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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감염병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교회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사랑제일교회 소속 목사 A 씨 등 2명에 대해 오늘(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8월 초 사랑제일교회 신도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성북구청이 교회 CCTV 제공을 요구하자, 이를 무시하고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CCTV 자료와 함께, 교회 측이 숨긴 것으로 보이는 일부 PC 하드디스크 등의 행방도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최근 교회 압수수색 등을 통해 A 씨 등이 CCTV 자료를 고의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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