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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순찰차 들이받은 음주 운전자...경찰관 부상

2020.09.27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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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아침 8시쯤, 서울 신사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던 42살 A 씨가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이 손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면허 취소 수준을 훌쩍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정지 신호를 위반해 달리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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