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 확인 위해 현장 조사"

2020.10.12 오후 03:20
AD
문화재청이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알려진 한국은행 옛 본관 머릿돌 글씨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오는 26일 국회의 확인 감사 전까지 전문가와 현장 조사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재숙 청장은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이라는 것이 확실해지면 한국은행에 알려주고, 한국은행이 철거하겠다고 하면 이후 서울시를 통해 문화재위원회에 올려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조선은행이 1918년 발간한 간행물에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이 건물의 머릿돌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있다며, 문화재청이 선제적으로 고증에 나서서 철거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화폐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옛 한국은행 본점은 1912년 설립된 건물로, 사적 280호입니다.

지난 2016년 민족문제연구소의 공론화로 이토 히로부미가 쓴 글씨라는 점이 알려졌습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