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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경합주에서 총력전...바이든, 플로리다 '삼고초려'

2020.10.14 오후 03:17
트럼프 대통령, 펜실베이니아서 대규모 유세
"바이든 당선되면 급진 좌파가 미국 움직일 것"
바이든 후보 플로리다 유세 주력…3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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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을 3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경합 지역을 돌며 총력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좌파가 미국을 장악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바이든 후보는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를 추궁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세에 공식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서 열린 대규모 현장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바이든 후보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입니다.

4년 전에 승리했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펜실베이니아의 선거인단 20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겐 꼭 필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급진 좌파가 미국을 움직일 거라 주장하며 보수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바이든은 후보지명을 위해 부패한 거래를 했습니다. 그는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 부통령 후보와 같은 좌파 극단주의자에게 통제권을 넘겼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플로리다주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번 달만 3번째 방문입니다.

4년 전엔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에서 이겨 29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가 승리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기대하는 가운데 대규모 유세 대신 노인 센터 등을 찾아 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실망한 노년층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민주당 대통령 후보 : 미국이 아니라 트럼프가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코로나19 진단 후 그가 보인 무모한 개인 행동은 비양심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 가능성을 내비치는 가운데 바이든 후보 측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플로리다에서의 승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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