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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라임 사건 검사 비위 의혹 철저 수사하라"

2020.10.17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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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임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핵심 관계자가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관련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윤 총장이 라임 사건 전반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부지검에 검사 비위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해 범죄 혐의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라임 사태 주범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현직 검사 3명에게 거액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의혹이 제기된 검사들에 대해 즉각 감찰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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