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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학원강사 2만 명 코로나19 검사 첫날 2백 건 검사

2020.10.21 오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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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관내에 있는 모든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시작한 첫날, 검사를 받은 사람은 220명이었습니다.


강남구청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치2동 주민센터 앞 공터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원 강사 220명의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강남 구청은 오늘부터 시작해 한달 동안 3백 명 이상 규모의 대형학원 40곳과 중.소형 학원 등 학원과 교습소 3천여 곳에서 근무하는 강사 2만 명을 검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그제(19일) 대치동 유명 학원 강사가 확진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학생 등 6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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