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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월드시리즈 한국인 타자 첫 안타·2득점

2020.10.22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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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타자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첫 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최지만은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팀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쳐냈습니다.

3타수 1안타에 2득점까지 기록한 최지만의 활약과 함께 탬파베이는 LA 다저스를 6 대 4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 균형을 이뤘습니다.

탬파베이는 2번 타자 브랜던 로가 홈런 두 방을 쳐냈고, 6번 타자 웬들도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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