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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율 4% 당 살려놨더니...야당이 왜 이래"

2020.10.28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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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율 4% 당 살려놨더니...야당이 왜 이래"
사진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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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유한국당 대표였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연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쓴 소리를 내고 있다.


28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탄핵으로 궤멸해 지지율 4%밖에 안 되는 당을 천신만고 끝에 살려 놓으니 밖에서 웰빙하던 사람이 들어와 그 좋던 총선을 망쳐놓았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총선으로 망한 정당에 또다시 외부 인사가 들어와 당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하고 자기만의 작은 성을 쌓으려고 하는구나"라고 적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모두 비판한 것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총선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요구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홍 의원은 또 "적장자(嫡長子)를 쫓아내고 무책임한 서자(庶子)가 억울하게 정치 보복 재판을 받는 전직 대통령들 사건조차 이제 선 긋기를 하려고 한다"라며 "그러면 문재인 정권과 무엇이 차별화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게 바로 2중대 정당이 아닌가. 참으로 힘들고 힘들다. '세상이 왜 이래'가 아니고 '야당이 왜 이래'다"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전날(27일)에도 "병력도 민주당의 절반밖에 안 되고 결기도 보이지 않는 야당이, 그 안에서 저 세력은 극우라서 손절하고, 저 사람은 강성이라서 배제하고, 저 사람은 나와 악연이 있어서 배제하고, 저 사람은 당권을 잡는 데 방해되니 배제한다"라고 일갈한 바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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