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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브로커에 편의 제공 혐의' 윤상현 첫 재판 연기

2020.10.28 오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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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5 총선에서 도움을 받는 대가로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가 적용돼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상현 의원의 첫 재판이 다음 달로 연기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에 따르면 윤 의원과 공범 2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애초 내일(2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범의 변호사 1명이 기일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윤 의원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2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됐습니다.

윤 의원은 총선 당시 경쟁 후보였던 미래통합당 안상수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유 씨 부자와 윤 의원의 보좌관 A 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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