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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김봉현 술접대 의혹' 검사 1명 실명 공개

2020.10.30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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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검사 술접대' 참석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 1명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박 변호사가 공개한 인물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있는 검사로, 지난해 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이 검사가 김봉현의 접대를 받은 검사 중 1명으로, 공익적 차원에서 밝힌다며 공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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