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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윤석열도 야권 대선 후보 거론 민망할 것"

2020.11.04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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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 스스로도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은 여론조사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공개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총장이 정권의 핍박을 받고 있고 정권 실망에 대한 반사효과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총장이 지난달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언급한 문 대통령의 '임기 보장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인사나 임기와 관련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거듭 답변을 피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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