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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직원 확진...산모·신생아 전수조사

2020.11.20 오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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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있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산모와 신생아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인천 만수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동창모임에 참석했던 50대 여성이 어제(19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부천 서울여성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직원으로, 해당 조리원에는 산모와 신생아 등 40여 가족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산후조리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산모와 신생아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습니다.

확진된 직원은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난 18일까지 근무했고,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퇴근 뒤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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