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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요양병원에서 또 무더기 확진...충청권 n차 감염 속출

2020.11.27 오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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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공주의 푸르메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또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세종과 대전에서도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돼 충청권에서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증폭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지난 24일 이후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환자와 직원 등 2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환자 18명을 비롯해 간호사 1명과 간병인 2명입니다.

환자들 대부분 80대에서 90대 고령인데 집단감염 발생 이후 요양병원이나 임시시설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습니다.

푸르메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여파는 공주를 넘어 세종과 대전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입니다.

병원 간호조무사 등이 들렀던 식당에서 식사한 세종시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족 중 한 명과 접촉한 대전 거주 60대 주부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들 확진자 중에는 세종시의 조치원교동초 학생도 포함돼 이 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환자와 간병인, 의료진, 주민 등 모두 42명에 달합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도 확진자와 모임을 함께 해 감염되는 등 충청권에서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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