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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징계 적절성 판단 아냐...징계위 판단 기다릴 것"

2020.12.01 오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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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징계 사유 적절성을 판단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징계위원회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면서 검사들의 반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사들이 사법부 사찰 의혹에 대해선 침묵하면서, 윤석열 총장 비호에만 힘쓰고 있다고 비판하고, 조직 차원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이 해온 수사는 도를 넘었다며 윤석열 총장이 결단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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