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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알바·부업으로 설치"...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장비

2020.12.03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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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알바·부업으로 설치"...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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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니터링 부업'이나 '재택 아르바이트'에 쓰이는 통신기기인 것처럼 속여 실제론 전화금융사기 장비를 설치해 준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36살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에 연루된 B 씨 등 5명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중국 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아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거나 발신 번호도 바꿀 수 있는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라는 장비를 B 씨 등의 집에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 등은 평범한 주부나 직장인으로 해당 장비가 전화금융사기에 사용된 사실은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설문조사나 데이터 수집용 장비를 집에 설치만 하면, 1주일에 10만 원에서 20만 원을 준다'는 식의 인터넷 광고에 속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조직의 통신장비를 운영하게 될 수 있다며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구인 구직 광고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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