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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러지원국서 27년만에 수단 해제...北·이란·시리아만 남아

2020.12.14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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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아프리카의 아랍국가 수단을 27년 만에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했습니다.


수단 주재 미국대사관은 14일 페이스북에서 "미 국무부는 오늘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 통지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이 지정한 테러지원국에는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 3개국만 남았습니다.

미국은 1993년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에게 은신처를 제공했다는 이유 등으로 수단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수단은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투자 유치와 금융 거래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한 것은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수교를 위한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월 19일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한다고 밝혔고, 나흘 뒤 백악관은 수단과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관계 정상화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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