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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입주민, 발생 일주일 만에 경찰 출석

2021.01.18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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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된 지인 차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출입구를 이용하려다 막히자 경비원을 폭행한 입주민이 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8일) 폭행 등 혐의로 김포시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 30대 A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당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1일 밤 11시 40분쯤, 아파트 경비원 두 명에게 욕설하며 침을 뱉고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0여 분 동안 이어진 폭행으로 피해 경비원 가운데 1명은 코뼈가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다른 1명은 늑골 부위를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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