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이후를 노려 경기도 일대 피시방에서 컴퓨터 부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어젯(23일)밤 10시쯤 A 씨를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기도 부천과 하남, 김포, 양주 등지를 돌며 방역 지침에 따라 밤 9시 이후 문을 닫은 피시방에 침입해 컴퓨터 부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 씨를 붙잡았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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