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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250명 신규확진...어제보다 59명 적어

2021.01.24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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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5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9명보다 59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1명으로 64.4%, 비수도권이 89명으로 35.6%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세를 보면 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3명 더 늘어나 최종 392명으로 마감됐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밤 시간대 확진자 증가 폭은 더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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