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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만취운전' 택시·상점 들이받은 60대 입건

2021.02.02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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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을 하다가 잇따라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일) 10시 40분쯤 한성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고 이동하다가 다른 택시와 도로변 상점의 문을 또 한 번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며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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