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포함 어린이 5명과 동생 살해한 美 20대 체포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자식을 포함한 어린이 5명과 친동생을 총을 쏴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클라호마주 머스코기 시 경찰은 현지 시각 2일 새벽, 자신의 24살 남동생과 9살 이하의 어린이 5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남성 제런 프리전을 체포했습니다.

범인은 사건이 발생한 가정집에서 총격 희생자들과 함께 거주해왔으며, 숨진 어린이 5명 가운데 3명의 친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도 현장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