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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여자친구 매달고 달린 20대...결혼 약속으로 달래려다 실형

사회 2021-02-22 14:17
차에 여자친구 매달고 달린 20대...결혼 약속으로 달래려다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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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매달려 있는 차를 몰아 다치게 한 뒤 여성이 수술비를 요구하자 또다시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범행을 저질러 여성이 심각하게 다쳤는데도 계속 범행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7년 9월 서울 노원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자친구 B 씨를 승용차 보닛에 매단 채 100m가량 운전해 여성의 코뼈가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B 씨를 떨어뜨리기 위해 핸들을 꺾어가며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한 달 뒤 B 씨가 코뼈 치료비를 요구하자 A 씨는 다시 B 씨를 폭행해 쇄골에 골절상을 입히고 얼굴을 다치게 했습니다.

B 씨는 처음 경찰 조사를 받을 땐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라며 A 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A 씨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검찰에 처벌을 원한다는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정현우[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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